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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디지털도어록 시대 연다…토종기업 자존심 지킬 것"

인천 남동산단 '에버넷' 올해 IoT 결합한 신제품 선봬…해외진출도 타진

 

 

 "급변하는 디지털 도어록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신제품을 내놓을 겁니다."


김승영 에버넷 대표(사진)는 26일 "미래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부각되는 사물인터넷과 디지털 도어록의 결합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도어록과 연동된 집안 내 IP(인터넷프로토콜)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내부 침입자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디지털 도어록은 집안을 드나드는 입·출구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가정 내 사물인터넷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에버넷은 국내 5대 디지털 도어록 업체 중 하나다. 2006년 자본금 8억원으로 출발, 그 해 매출 3억9200만원을 기록했으나 8년 만인 지난해 매출 152억원을 거두며 100배나 급성장했다.

이 회사는 중저가 디지털 도어록 시장에 집중하고 기업이 아닌 소매점 중심의 영업 전략을 구사한 덕분에 연 평균 50%를 웃도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허 16건, 실용신안 5건, 디자인 7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상가 등에 주로 쓰이는 유리문용 디지털 도어록은 몸체 고정용 철판에 경첩 방식을 채택, 설치시간을 5분 이내로 대폭 줄인 경쟁력을 토대로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고성장을 이어가던 에버넷도 3년 전 위기를 맞았다. 국내 디지털 도어록 시장의 포화로 인해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한 것이다. 2013년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전년(173억원)대비 창업 후 첫 역성장에 빠졌다.

김 대표는 산단 내 입주기업 경영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인 산업단지공단의 기업성장지원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에버넷은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재무·경영·회계·영업·제조·품질관리 등 전 분야를 분석한 후 문제점을 도출했고 3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3정5S'(정품·정량·정위치와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활동 등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 후 이듬해인 지난해 매출액 152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디지털 도어록 비중은 각각 70%와 40%인 반면 외국은 대부분 아날로그 방식을 쓰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현재 매출액의 7% 수준인 해외시장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가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매출 172억원, 2020년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다수 외국계로 넘어간 디지털 도어록 시장에서 기술과 가격·품질 경쟁력을 발판으로 토종 중소기업으로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문가 특강으로 장휘 ㈜이너스텍 대표로부터 창의적 제품 성공 요건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학생부 대상은 해송중학교 신호준 학생이 '링거액 경보기(링거액이 떨어지면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은 권혁배 등 2명이 '3D 프린터 다색 출력장치'를 발명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볼거리로 IP Star기업(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지원하는 기업) 및 IP Scale-up, IP Start-up기업의 주요사업 성과물에 대한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인천시 배국환 정무부시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창조경제의 으뜸으로 경제 심장"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땀 흘려 개발한 지식재산이 창업과 사업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에 특허 지식재산권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IP 창조Zone'을 설치·운영해 인천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허 및 창업까지 이어지는 One-Stop 특허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

등록자에버넷

등록일2015-07-29

조회수5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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